[속초] 1박2일 속초 가볼만한 곳 추천

서울에서 고속버스로 2시간30분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하고 있는 여행지 속초

관광지간 거리도 멀지 않고
교통편도 비교적 잘 돼있어서
가벼운 힐링여행을 원하는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곳이다.

위로는 양양 아래로는 강릉이 위치하고 있는데
차가 있다면 코스로 여행구성을 해봐도 좋을 것 같다.

오늘 소개할 여행지는
속초로 1박2일 여행을 떠날 때 가볼만한 곳을
소개해볼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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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여행 1일차 코스]

외옹치바다향기로 ▶ 한양면옥 ▶ 카페 보사노바 ▶속초해수욕장 ▶ 속초관광수산시장(중앙시장)

속초관광수산시장을 제외하고는
전부 근처에 위치하고 있기때문에
뚜벅이 여행자들도 부담없이 즐길 수 있는 코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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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옹치 바다향기로

매일 08:00~20:00 하절기
매일 07:00~18:00 동절기

속초해변 끝자락부터 시작되는 바다향기로 산책길
바다향기로 산책길을 한바퀴 둘러보고 속초해변을 따라 쭈욱 걸어가기에 좋은 코스인 것 같다

멋스러운 글귀가 바다향기로의 시작점을 알린다
입장료는 따로 없고 해안길을 따라 주욱 걷는 코스이다

방문했을 때 사람이 많이 없어서
이렇게 탁트인 뷰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었다
막힘없이 뻥 뚫린 풍경을 보고있자니
답답했던 속이 뻥 뚫리는 기분이 들었던 곳

흐린 날씨라 아쉬웠지만 넓게 산책로 옆으로
넓게 펼쳐진 바다를 보며 걷고 있자니 마음이 절로 차분해지는 곳이다

북한과의 불안정한 관계 때문에 이렇게 안보철책선이
다소 무시무시하게 세워져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남아있는 것일 뿐 철조망에는 평화를 담고 있는 조형물과 소원을 담은 타일들이 잔뜩 달려있다

바다향기로는 평평한 길만을 걷는 것이 아니라
계단길도 중간중간 나오는데
그 길을 내려가거나 올라갈때 더 아름다운 풍경이 나타나는 것 같다.

한쪽에는 금계국이 흐드러지게 펴있어서
노오란 금계국을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던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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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면옥

매일 10:00~20:30
연중무휴

바다향기로에서 속초해변으로 가는길 중간에
위치하고있는 한양면옥
수육이 맛있다고 유명한 곳이다

좌석은 10팀 이상을 수용가능한 규모이다

메뉴는 있을 것만 딱 있는 한양면옥
막국수와 수육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다고
지인에게 추천을 받아 간 곳이었지만
이번 여행은 혼자 다녀왔기에 아쉽게도 막국수만 맛볼 수 잇었다

주문 후에 금방 나온 막국수 8,000

온육수와 냉육수가 함께 나오는데
뽀오얀 국물의 따끈한 온육수가 정말 맛있었다
속이 시원하게 풀리는 느낌!

막국수에는 시원한 육수를 적당히 넣고
식초,겨자,설탕을 기호에 맞게 넣어 먹으면 된다

삼삼하고 담백한 맛이 특징적이었던 한양면옥
수육이 정말 맛있다고 하니 수육+막국수 조합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방문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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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속초점

평일 09:00~22:00
주말 08:00~22:00
(6월 영업시간)

한양면옥에서 나와 조금만 걸어가면 나오는
카페 보사노바 커피로스터스 속초점

총 4층의 넓은 대형규모의 카페이다
층마다 비슷한듯 분위기가 달라서 한번 쭈욱 둘러봤다

넓고 쾌적한 1층

단체좌석이 많은 2층

2층에서도 소나무 뷰가 있지만
유명한 포토존은 3층이다

구분된듯 통해있는, 단정한듯 투박한
인테리어가 예뻤던 3층

여기가 보사노바의 유명한 포토존!
하늘이 맑았을 때 방문했으면 더 청량하고 예뻤을 것 같지만 흐린날도 나름 분위기 있었다

좌석은 아니고 아예 포토존이라고 명시를 해놔서
사진을 자유롭게 찍을 수 있다
(사람많은 날은 조금 부끄러울 수도😅)

마지막으로 4층은 루프탑과
좌식 좌석이 있다

디저트 메뉴도 꽤 다양하게 있는 보사노바 속초점
늦은 시간에 방문해서 이미 나간 제품이 많은 듯 했지만 남아있는 제품들 전부 맛있어보였다

커피 원두 종류도 다양해서
커피를 즐기시는 분들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다

보사노바 메뉴판

내가 주문한건
스페니쉬 라떼와 황치즈파운드
꿀꿀한 날씨에 조금 다운돼있던 기분을 확 올려줄만큼
달달하고 맛있었던 디저트와 커피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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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 해수욕장

매일 06:00~24:00
(수영가능시간 09:00~21:00)

다음 목적지는 속초해수욕장

구경하고 사진찍을만한 재미가있는 다양한 조형물이 생겼더라 개인적으로 여행을 가면 그 지역임을 나타낼 수 있는 조형물이랑 사진찍는 걸 좋아하는데
그런의미에서 ㅅㅊ 은 너무 귀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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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관광수산시장
(속초중앙시장)
평일 08:00~24:00

숙소에 들어가기 전 마지막 코스로 방문한
속초관광수산시장 일명 속초중앙시장

황소 오랜만~

속초중앙시장은 규모가 굉장히 넓은데
굉장히 빨리 닫는다

가보고 싶던 곳들 죄다 문을 닫았다...
몇곳만 문을 열어있길래 상인분께 여쭤봤더니
저녁7시~7시30분쯤 되면 거의 문을 닫는다고 한다
방문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길!

가고 싶던 곳들 중 유일하게 문 열어있던
속초새우아저씨

사실 뻔한 아는 그맛일 수 있지만
3년전 속초에 왔을 때 속초해변에 앉아서 먹던
그 분위기와 맛을 잊을 수 없어서 이번에도
한 박스를 포장해 숙소에서 사람들과 나눠먹었다

오징어순대도 시긱할 수 있도록 주시는데
오징어순대는 아바이마을 가서 먹으려고 아껴뒀다ㅎㅎ

먹음직스러운 튀김들 자태에 침이 꼴깍 넘어갔다
주문과 동시에 바로 다시한번 튀겨서 상자에 담아주는데 테이크아웃해서 먹기에 딱 좋다

지나가다가 컵닭강정도 괜히 하나 사봤다
이것도 숙소에서 만난 여행자분들과 나눠먹었지!

중앙시장 한창일 때 가면 줄스고 난리도 아닌데
한적한 모습이 낯설었다 담엔 일찍 방문해야지ㅠㅠ

다음 편에선 속초여행1박2일 코스 2탄이
이어집니다〰️